쎄트렉아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47억900만원 규모의 정복위성 지상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상 위성센터 설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18.04%에 해당하고,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14일까지다.
계약대금은 선금 15%를 포함한 기성고에 따른 분할 지급방식이며, 지체상금율은 지체일수 1일에 대해
쎄트랙아이는 17일 인공위성 레이다를 통해 획득한 대용량 원시 영상 데이타를 고속처리해 영상으로 생성할 수 있는 합성개구면 레이다의 영상 처리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위성 레이다를 이용해 전파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자사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로호 3차 발사 논의와 발사 실패 후 원천기술 확보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보다 2050원(8.23%) 하락한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이엔지와 비츠로테크 역시 8~10% 하락중이다.
우주항공 관련주로 분류돼 왔던 AP시스템은 반등에 성공하며 4%넘게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