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환경부는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7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 운영규정’(환경부 훈령)에 따라 중기중앙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구성·운영하는 협의체다. 환경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소통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부가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주민의 악취 피해를 최소화한다.
환경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악취 배출사업장의 악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악취방지법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29일부터 시행되며,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개정된 ‘악취방지법 및 시행규칙’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서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10개 지역을 선정해 개선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조해 고속도로,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 10개 축산악취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점검·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지역은 경기 안성·강원 홍천·경북 상주 고속도로 인근과 충북 청주 KTX
예산 절약 등에 기여한 공무원이나 국민에게 지급하는 예산성과금이 2배 늘어난다.
정부는 2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예산성과금 규정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지출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한 공무원 등에게 주는 예산성과금의 지급한도를
악취관리지역내 악취 민원이 3년새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악취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악취관리지역 내에서 발생한 민원이 2012년 697건에서 2013년 1826건, 2014년 2455건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악취방지
충청남도는 악취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온 당진군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부곡지구 277만5000㎡와 송산일반산업단지 554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에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 2006년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4개 지역 이후 두번째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악취배출 사업장은 악취 배출시설 설치
충청남도는 악취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온 당진군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부곡지구 277만5000㎡와 송산일반산업단지 554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에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 2006년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4개 지역 이후 두번째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악취배출 사업장은 악취 배출시
경기도가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악취 끝 사업’을 집중 지원한 결과 아세트알데히드, 황화수소, 톨루엔 등 악취오염도는 82%, 악취 민원은 58% 이상 감소하고, 기업체 설문조사에서도 80%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06년부터 '08년까지 반월ㆍ시화산단내 222개 사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