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병선 제1차관이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연구실 안전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병선 제1차관은 인하대 신수봉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로부터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 차관은 과기정통부가 대학 연구실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특별 현장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
정부가 연구자 보호를 위한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개선 및 대학ㆍ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사고를 예방하고 기관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안전환경조성에관한법률’(연구실안전법) 전부개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을 제ㆍ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실안전법은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연구실 사고로 인한 연구 활동 종사자의
211개 연구소 안전점검 결과 안전교육, 안전관련 조직, 안전관리 예산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부설연구소 등 211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 지도·점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점검대상의 약 83%인 176개 기관은 80점 이상을 얻어 비교적 양호한 관리실태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