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26일 "압도적이고 강력한 국방력만이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번영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군을 믿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적필승의 실력과 팀워크를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병대 출신의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은 북한의 지뢰 도발, 연천 포격 도발로 인한 북한과 긴박한 대치 상태와 관련해 “전쟁이 발생하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우현 의원은 “북한에 의한 천안함사태. 연평도 포격 도발. 지뢰도발, 연천 포탄 발사 등 일련의 사태는 명백한 정전협정
군 당국은 20일 북한의 서부전선 대남 포격과 관련해 "납탄을 확인한 즉시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7시20분께 긴급회의를 열어 국방부 관계자에게 상세 정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3시52분 쯤 대포병 탐지 레이더를 통해 북한의 포격을 탐지했다"며
주요 외신이 20일 북한군의 서부전선에서 포격 도발을 긴급 타전했다.
AP통신은 이날 '대적하는 두 코리아가 국경에서 포격을 교환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서울발로 보도했다. 북한이 휴전선 근처의 마을에 포탄 한 발을 쏘자 한국이 수십 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다는 국방부 설명이 소개됐다.
독일 dpa통신은 '북한이 한국의 대북 선전용 확성기에 포격을 가했다
북한이 우리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삐라)을 향해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공중으로 14.5㎜ 고사총 수발을 발포했다.
1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도 이날 북한 총격에 대응해 K-6 기관총 40여 발을 사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이날 "오늘 오후 2시께 경기도 연천 합수리 일대에서 우리측 민간단체가 대북 풍선(전단)을 띄운 후 오후 3시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