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팝콘 매장의 독점운영권을 총수일가가 운영하는 회사에 주는 이른바 ‘일감몰아주기’로 사회적 공분을 산바 있는 롯데가 여전히 총수일가에게 특혜로 일감몰아주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22일 변재일(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원은 공공자금이 투입된‘영등포롯데민자역사’의 매장 중 총수일가가 운영해온 매장이 6개이며, 현재도 4개 매장은 운영
신동주, 신동빈 형제가 코레일 민자역사(영등포 롯데역사)에서 최근5 년간 730억의 배당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철도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신동주, 신동빈 형제는 영등포 민자역사에서 각각 366억원씩(각 지분율 8.73%)의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
코레일은 영등포역과 대구역에서 롯데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역사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등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하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롯데역사가 영등포 민자역사 및 대구 민자역사에서 막대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25% 지분을 갖고 있는 코레일의 정당한 배당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이익잉여금을 롯데쇼핑 계
불경기 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상가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양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민자역사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상가뉴스레이더에 따르면 전국에서 완공돼 운영중인 민자역사는 서울역, 영등포역, 신촌역, 용산역 등 서울지역에 4곳, 안양역, 수원역, 부천역, 부평역 등 경기지역에 4곳 이외에 동인천역과 대구역으로 총 1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