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의 횡포를 부리며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을 민주당 예산안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소관 예산안이 처리된 11개 상임위 중 행안위·농해수위·환노위·국토위·산자위·문체위 등 6개가 민주당의 일방 통과였다며 “정부 예산 심사가 정상 궤도를 이탈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노란봉투법, 방송3법 강행 처리에 이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까지 추진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국회는 14일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지만, 여야 관계가 극한으로 치닫는 만큼 올해도 법정기한 준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제기된 문제 등에 대해 국정조사와 법적 대응을 포함한 향후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감에서 연구·개발(R&D), 새만금 예산 등 내년도 예산안 문제도 도마에 오른 만큼 예산안 심사에서도 송곳 심사를 통한 국회 차원 증액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11시 당 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인선 기준 논란에 정하지 못했던 자당 몫 6곳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인선, 이날 본회의에서 위원장 선출을 마쳤다.
이날 국회는 표결을 통해 민주당 몫이었던 6곳 상임위인 교육‧행정안전‧보건복지‧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환경노동‧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김철민‧김교흥‧신동근‧이재정‧박정‧서삼석 의원을 선임했다. 모두 재선
더불어민주당 내 혼란이 점입가경이다. 연이은 도덕성 악재에 지도부 대처를 두고 논란이 있었던 데 이어 혁신기구를 두고도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거기다 최근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 선출에도 난항을 겪으면서 당내 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기준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야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을 후보자들을 내정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 정청래 의원, 교육위원장에 박홍근 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관련 상임위 사·보임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30일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안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과방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장을 새로 선출
예산특위, 내년도 예산안 검토 과정서 중진공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중복 방치장치 부재 지적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진공 3개 기관 지원대상 비슷한데도 중복 방치책 허술9월 협의체 구성했지만, 근본적인 시스템은 부재내년 3개 기관의 매출채권 매입규모는 1300억원 넘어중진공 이번 국감에서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법적근거 없이 실시해 불법예산 집행 지적받기
여야, 11월 예산안 심사 모드 가동與 "지출구조조정 통해 건전재정 전환"野 "지역 화폐, 청년 지원 사업 예산 확보"
여야가 27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여당은 긴축 재정 속 ‘서민·약자 맞춤형 복지’를 강조한 반면, 야당은 사회적 약자 고려 없는 ‘비정한 예산’이라고 맞섰다.
◇與 “전임 정부 방만 재정…맞춤복지 전혀
민주 맹성규 등 32인 '예결위 상설화' 발의 "개별 상임위 온정주의 관행 벗어나야"국힘 권성동 "예결위 이미 1년 내내 가동"
현재 1년 단위 특위 체제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 상임위원회'로 전환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16일 발의됐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오전 대표 발의한 '국회예산정책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의 예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 상임위원회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나라의 곳간 열쇠까지 빼앗으려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예산 편성 지침부터 관여해서 사실상 예산 편성에 공동 참여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곧 발의한다고 했다”며 이
日과 무역 갈등 후 성장한 소재·부품·장비1조 1812억원→1조 946억원으로 대폭↓尹, 원전 정책 이어 文 정책 파기 수순?산업부 "전체 비율로 보면 예산 가장 커"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이었던 소재·부품·장비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일본과 불화수소 갈등 후 심혈을 기울이던 소부장 정책이지만, 중요도가 밀리는 모습이다.
"올해 예산 제출 시점, 작년 8~9월…실적 충분히 고려 못해""법인세 작년 전망보다 20조 더 들어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53조 원에 달하는 초과세수 규모에 대해 "올해 세수 실적이 생각보다 굉장히 크게 증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올해 초과세수에 대해 "올해 본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한 예산 삭감을 예고했다. 반대로 서울시가 전액 삭감한 민간위탁사업 예산은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6일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 본심사에 앞서 논평을 내고 "자영업ㆍ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청년취업, 위기 가구 보호, 서민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일 내년도 예산안 공청회를 열고 본격적인 예산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공청회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확장적 재정 기조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면서 재정 관리를 위해 '재정준칙'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회 예결특위가 공개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자료집에 따르면,
이준석 "배석자 없어 전달 과정서 생긴 오해" 해명 거세지는 野 반발…안철수·원희룡 "與 포퓰리즘에 날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가 번복해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이후 진화에 나섰지만 민주당의 공세는 물론 당내 반발까지 더해져 진퇴양난이
원내대표 회동했지만…상임위 이견 못좁혀 이틀 뒤 30일 다시 논의하기로 여야, 부동산·백신·정개·민생 4개 특위 공감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여야는 약 2달간 공석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박병석 국회의
여야가 2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 예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에게 "농민지원금 등 쟁점에서 타협점을 찾았다"며 "내일(25일) 오전 8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안보다) 순증하지 않고 추경을 처리하기로
7.5조 추가 증액키로…기존 예산 5.3조 감액, 2.2조 순증부족한 재원 2.2조 국채 발행 통해 마련"11년 만의 정부안 대비 순증, 6년 만의 법정 시안 내 처리"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 백신 확보 "4400만 명분 가능"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순증해 총 558조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본예산이 정부안(555조8000억 원)보다
이정옥 장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성인지 집단학습 기회"주호영 "많은 국민 분노하고 비판" 정의당 "강력 규탄"국민의당 "여가부 해체해야" 기본소득당 "장관 교체해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이 정치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비용을 '성인지 집단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