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미국산 리튬 공급망을 확대하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력을 강화한다.
SK온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ㆍ배터리 원소재 콘퍼런스 ‘패스트마켓 콘퍼런스(Fastmarkets Conference)’에서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진 SK온
SK온ㆍLG엔솔 등 공급망 다변화 박차
미국 정부가 중국산 흑연에 대한 제재를 2년 간 유예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년의 세월을 벌게 된 K배터리사들은 새로운 기술과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싣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조항과 해외우려기
IRA 대응 위해 ‘탈중국’ 속도공급망 다변화로 안정적 원료 조달 꾀해
국내 배터리 업계가 핵심 광물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급망 다변화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하기 위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 공급 계약을
SK온은 웨스트워터 리소스사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웨스트워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
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조건부 오프 테이크’ 계약으로 북미 전동화 시장 성장 속
IRA 대응 위해 공급망 다변화 속도LG엔솔, 칠레ㆍ호주ㆍ미국서 광물 조달SK온, 美 업체와 음극재 개발 나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 호주, 칠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서 광물을 확보하며
SK온이 미국 광물개발 기업들과 연이어 음극재 개발 협력에 나섰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SK온은 3일 미국 광물 기업 웨스트워터 리소스와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온 배터리에 특화된 친환경 고성능 음극재를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웨스트워터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