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유령’이 사이버 수사극이라는 장르 드라마의 가능성을 활짝 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일 종영한 ‘유령’은 자신이 살해한 연인 신효정(이솜)의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팬텀 조현민(엄기준)의 자살로 전형적인 결말 구도인 권선징악을 택했다.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한 결방으로 시청률 하락의 아쉬움이 있지만 장르 드라마의 입지를
9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유령’ 마지막회가 시청률 소폭 하락의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리서치에 따르면 ‘유령’은 12.2%로 전날 12.9%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박기영(소지섭)과 대립구도를 이루며 팽팽하게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던 악의 축 조현민(엄기준)의 자살로 결말이 지어졌다.
SBS수목드라마 ‘유령’이 팬텀 조현민(엄기준)의 자살로 막을 내렸다.
9일 방송된 ‘유령’ 마지막회는 모든 사건 사고의 조종자로 극을 이끌었던 악의 축 조현민의 죽음으로 끝이 났다. 조현민은 자신이 죽인 옛 연인 신효정이 임신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마지막까지 박기영(소지섭)과 증인으로 법정 대결을 펼친 그는은 자신의 집에 숨어들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