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전날 자진 사퇴한 김태흠 제1사무부총장 후임에 재선 김기선 의원을 지명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자진 사퇴한 김 부총장 후임에 재선의 김기선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최근 ‘유승민 복당사태’에 반발해 권성동 사무총장 경질을 촉구한 바 있다.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17일 유승민 의원을 포함한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 결정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정진석 원내대표를 겨냥해 “이 문제에 대해적극적으로 검토하지 못한 원내대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마 감지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홍 의원은 이날 MB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
새누리당 복당을 승인받은 유승민 의원은 16일 “오늘 새누리당 비대위가 저의 복당을 승인했다”면서 “당의 복당 승인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복당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저의 오랜 집 새누리당으로 돌아가서 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국민이 원하고 시대가 요구하
무소속 유승민 후보는 31일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에서 탈락해 탈당한 이후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한 류성걸·권은희 후보의 복당 여부에 대해 “이번에 세 명(유승민·류성걸·권은희 후보) 다 잘못된 공천으로 나오게 된 후보라서 복당을 거부할 명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불로동에서 열린 공동 출정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