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부부 은퇴 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이후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교실은 50~60대 부부를 대상으로 은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서 열린 19번째 부부 은퇴 교실에선 50대 부부 2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금을 활용한 은퇴자산 만들기', '부동산
신한은행은 은퇴전용 상담창구인 미래설계센터를 전국 255개 영업점에 추가해 총 325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작년 4월 은퇴브랜드인 ‘신한미래설계’ 선포 후 은퇴전용 미래설계통장 및 6종의 미래설계 은퇴신상품 출시하고, 부부은퇴교실과 미래설계캠프를 통해 종합적인 은퇴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또 지난해 10월에 런칭한 은퇴설계 시스템인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부부 100쌍을 초대해 부부 은퇴교실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은퇴교실은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의 강연과 은퇴상품, 은퇴자산관리 솔루션에 대한 강의 및 현장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미래설계 컨설턴트가 ‘S-미래설계’를
시중은행들이 은퇴금융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퇴금융 시장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실버마켓 규모는 2010년 33조2000억원에서 2020년 12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수익구조의 한계에 봉착한
“이제는 금융의 본업이라는 관점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시기가 왔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는 것 자체는 더 이상 큰 의미가 아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정상에 올라가야 한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올해 경영목표는 ‘등로주의(登路主義)’ 실천이다. 등로주의는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정상에 오른다는 의미를 담고
신한은행이 ‘신한미래설계’라는 은퇴 브랜드를 바탕으로 은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신한은행은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신한미래설계’라는 은퇴 브랜드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신한은행은 전국 70개 지역 거점점포에 은퇴영업 전담할 미래설계센터를 오픈하고 70명의 은퇴설계 전문가를 배치, 신한만의 차별화된 은퇴 서비스를
삼성증권이 자사 전문가를 공중파 TV에서 은퇴를 앞둔 부부들의 은퇴 주치의 멘토로 출연할 계획이라 주목된다.
최근 증권업계의 태풍의 눈으로 부각된 은퇴전쟁에서 삼성증권이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도 엿보인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는 31일 방영되는 SBS인기 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하는 스타 부부들의 은퇴 주치의 멘토 역을 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