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특정 명문대 출신 지원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불합격 대상이던 이들의 임원면접 점수를 임의로 올려 합격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과정에서 합격 대상이었던 비 명문대 출신 지원자는 탈락했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채용비리혐의 은행 5곳에 포함, 채용비리 유형 3가지 가운데 2가지(면접점수 조작
우리은행 이사회가 차기 행장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정부 측 인사를 제외하기로 했지만, 후보 자격을 외부로 넓힐 경우 낙하산 인사가 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9일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 5명(노성태·신상훈·박상용·전지평·장동우)만으로 임추위를 구성하기로 확정했다. 5개 과점주주는 IMM, 동양생명, 키움증권, 한화
우리은행이 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인사를 포함시키지 않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임추위는 민영화 당시 4% 이상 참여한 주요 5대 주주가 추천해 선임된 사외이사 5명(노성태·신상훈·박상용·전지평·장동우)으로 운영된다. 5개 과점주주는 IMM, 동양생명, 키움증권, 한화생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이 2일 채용비리 의혹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진을 선언했다. 채용비리 관련 검찰조사를 받는 데다 차기 행장 선출을 두고 계파 갈등이 더 격화될 수 있는 만큼 우리은행이 내홍에 휩싸였다.
이광구 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광구 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금호타이어 문제 해결을 위한 담판을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회장이 26일 금호타이어 자진사퇴를 발표하면 채권단은 자율협약 개시를 위한 논의에 나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이날 "전일 박 회장이 산업은행을 찾아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박 회장
우리은행은 19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375억 원을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보다 4821억 원(310.3%) 급증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42억 원(43.8%)이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특히 연초 민간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 우리은행은 민영 1기 경영진을 구축한 데 이어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맞는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광구 행장은 ‘대풍기운비양(大風起雲飛揚)’을 인용하면서 “큰 바람을 타고 솟구쳐 오르는 구름과 같은 기상으로 금융영토 확장을 통한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비상하자”라고 말했다.
이
우리은행장 공모에 이광구 은행장을 포함해 11명의 전ㆍ현직 임원들이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과열 양상이 우려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과점주주가 추천한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차기 행장을 최대한 빨리 확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서류심사 중인 임추위는 외부 전문기관 평판 조회에도 들어간다.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은행은 민영화를 앞두고 새로운 전기를 위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의결을 거쳐 낙찰자 7개사(매각물량 29.7%)를 최종 선정함으로써 2001년 정부 소유 은행이 된 지 16년 만에 민영(民營)은행으로 돌아갔다.
◇전 사적 노력으로 민영화 결실 = 우리은행은 외환위기
우리은행은 4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 강당에서 창립 1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18년이라는 오랜 기간 은행을 아낀 고객과 함께 16명의 역대 은행장과 우리은행 출신인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그리고 서울소재 지점장 등 총 5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영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난
우리은행이 4일 서울시 중구 명동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을 결정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차기 행장 선임 절차 및 후보자 검증 방법이 논의됐다.
지난해 12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된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가 참여한 첫 이사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의
우리은행은 2017년 새해 첫 공식행사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년맞이 임직원 결의다짐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아침 일찍 모인 임직원들은 남산에 올라 일출을 보며 민영화 달성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작성하고 새해 결의를 다짐했다. 민영화 시대 첫 발을 내디디며 이 행장의 타북으로 새로운 시작을
지난 1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경영 정상화 이행약정(MOU)을 해지한 우리은행이 20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점장 승진자만 177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은행은 21일 “민영화 성공에 따라 177명의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며 “예년과 비교하면 20%가량 많은 숫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장 승진
지난 1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예금보험공사와 우리은행 간 경영 정상화 이행약정(MOU)을 해지하면서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한 우리은행이 20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민영화 성공에 따라 177명의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과 비교하면 20%가량 많은 숫자로, 역대 최대 규
우리은행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자 실시하는 범국민적 성금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모금활동 격려와 함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5번째 시도 만에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의 이광구 은행장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5억80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권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이 행장은 1∼9월 급여 2억7000만 원에 상여금 3억1400만 원을 더해 5억8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동부화재 김정남 대표이사는 올 들어 3분기까지 총 5억6300만 원의 보수
우리은행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6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에서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한가위 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7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명휘원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기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임원과 주요 고객인 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