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16)양. 업주 김모(28)씨가 ‘가슴이 작다’는 성희롱을 듣고는 성적수치심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다. 이후 김씨가 더 노골적인 성희롱과 함께 엉덩이를 만지자 경찰에 신고했다.김모(2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최근 모두 18명의 A양과 같은 청소년이
충남 서산의 '이석민피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와 가족들의 얼굴이 인터넷상에서 공개돼며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10분께 서산시 수석동 한 야산에서 이모(23)씨가 아버지의 승용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진채 발견됐다.
이씨는 아르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