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 지주사 체제는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후보자는 10일 인사청문회 출석해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의 보충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임 후보는 "세계 30대 은행 25개가 지주사 형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금융의 대형화ㆍ융합화와 같은 세계적 추세를 감안하면 지주사체제는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민간 금융기관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 경제 '뇌관'으로 떠오른 가계부채에 대해 증가 속도는 다소 빠르지만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는 전이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참석,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우선 임 후보자는 "기본적으로 정치권이나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모피아(옛 재무부+마피아)ㆍ서금회(서강금융인회) 논란에 대해 "정치권의 민간금융 기관 인사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10일 인사청문회 출석해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의 정치금융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치권이나 청와대의 민간금융 기관 인사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하나ㆍ외환은행 통합은 노사 양측간 합의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10일 인사청문회 출석해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의 "하나ㆍ외환은행이 작성한 '2.17합의서'는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법원의 가처분 판결이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다운계약서 의혹에 대해 공임중개사에게 일임해 정확한 신고가를 확인하지 못해 벌어진 불찰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후보자는 10일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의 다운계약서 의혹 지적대해 이같이 답했다.
임 후보자는 "당시 아파트 매매를 공인중개사에게 일임해 정확한 신고가액까지 챙겨보지 못했다"며 "실거래가 신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ㆍ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강화한다면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LTVㆍDTI 규제는 기본적으로 금융회사의 건전성 확보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하나ㆍ외환은행 통합에 대해 노사 합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임종룡 후보자는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앞서 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질의·답변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후보자는 "노사 양측간 합의 과정을 거쳐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외환은행의 중장기 발전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조기 통합이 필요하다면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