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투 톱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7일 3개 그룹 총수와 만났다.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자재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10일엔 같은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이 30대 기업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대기업·중견기업 및 지방상의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타운홀 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갖는다.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22개 대기업 총수와 중견그룹 대표 39명을 포함해 모두 130여 명이 참석한다. 청와대가 새해 초부터 적극 나서고 있는 친(親)기업 경제행보의 일환이다. 문 대통령은 2일 신년인사회에도 4대 그룹 총수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 재계를 대표하는 20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을 갖고 경기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의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CEO들과 회동을 마친 뒤 “재계와 경제성장을 이끄는 노력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오바마 대통령의 기업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