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김승욱 롯데지주 기업전략팀장(전무)을 롯데벤처스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1974년생인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삼일회계법인, 론스타코리아, 더보스턴컨설팅그룹 등을 거쳐 2010년 롯데미래전략센터 수석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롯데월드
삼성증권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1명, 상무 3명 총 4명이 승진했다.
이찬우 강남지역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백승목 리스크관리담당, 천정환 부동산PF본부장, 한성주 Wholesale본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
LG상사가 ‘쇄신’과 ‘안정’을 동시에 잡는 인사를 실시했다.
40대 초반의 젊은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하며 미래 준비에 나서는 한편,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인물을 전략적으로 선임했다.
LG상사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정기임원 이사를 확정하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4명에 대한 인사를
삼성전자의 ‘조기퇴직’ 바람에 재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삼성전자 내에서 60대 임원이 퇴진하는 ‘세대교체’ 바람이 불면서, 기업문화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 삼성의 인사 방향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에 삼성 계열사와 다른 대기업의 고령 임원들도 ‘조기 실직 공포’에 시달리는 분위기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
세아그룹이 2014년 정기임원 인사에서 가족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지난 3월 별세한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미망인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섰다.
고(故) 이운형 회장의 미망인인 박의숙(67) 세아네트웍스 사장은 22일 발표된 세아그룹의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승진과 함께 세아홀딩스 부회장을 겸직하며 경영 보폭을 그룹
최근 잇따라 단행된 재계 정기인사에서 오너가(家) 경영인들이 전면에 나서는 '친정체제 강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문경영인의 보호속에서 경영수업을 받아오던 오너 3세 등의 약진이 두르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미 오너 경영인을 전면에 내세운 신세계, 현대중공업(현대종합상사) 등에 이어 앞으로 이어질 삼성·LG·현
삼성전자 정기 임원이사에서 주목받았던 이재용 전무는 부사장 승진에서 누락됐다.
전무 연차가 3년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삼성측의 공식 설명이고 이사회를 충족시킬 만한 성과가 아직 안 나왔는데 서두를 필요가 없었을 것이란 것이 삼성 안팎의 비공식 하마평이다.
삼성 고위관계자는“이재용 전무는 전무 재직이 2년째여서 일반적인 승진 재직연수인 3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