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26일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정치쇄신안을 반영해 국민의 열망을 이루겠다”며 안 전 후보 지지층을 흡수하는 데 안간힘을 쏟았다. ‘정치쇄신’이라는 용어도 안 전 후보 측에서 사용했던 ‘새정치’라는 용어와 섞어서 사용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한 안 전 후보 지지자들이 열렬히 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18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잠정중단 사태와 관련,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협상중단 5일째인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차분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안 후보는 지난 16일 정당혁신의 실천의지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13일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의 대선후보간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 제안과 관련, “(새정치공동선언) 논의가 막바지니까 마무리 짓는 것부터 먼저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뉴스1·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차기 정부의 바람직한 남북경제협력 방향과 전략’ 포럼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2일 새누리당이 정치쇄신실천 협의기구 구성을 공식 제안한 데 대해 “형식과 격식에 관계없이 만나서 합의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자”고 말했다고 박광온 대변인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새누리당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통 크게 받아들이겠단 것”이라고 답했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12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박근혜 후보를 비롯한 3명의 후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쇄신은 단순한 말로 거치는 것이 아니고 행동이 수반되고 실천까지 가능해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