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여 주행 끝에 도착한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 동남부 해안가 표선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해비치리조트 제주(해비치 제주)’가 시야에 들어왔다. 붉은색 지붕의 리조트 건물 바로 앞 울창한 야자수가 서 있는 넓은 마당, 야외수영장 덕에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2003년 처음 문을 열었던 해비치 제주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는 대부분 제주도 서쪽인데, 해비치리조트가 제주도 동쪽 휴양의 상징(랜드마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리조트 제주(해비치 제주)’ 재개관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김민수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해비치 제주가 있는 표선면까지 오려면 다소 거리가 멀고 심심하다는 인식 등 불리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을 12년째 이어갔다.
11일 현대차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 문화축제인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을 전날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현대차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이 축제에는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람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