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16일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인수 조건에 대한 핵심 사항이 확정되며 대우조선의 새 경영진 구축과 조직 개편, 사업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수순이다.
15일 관계부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열어 산업은행이 소
한국 조선산업이 업계 1·2위의 통합으로 재편된다. 현대중공업이 13조 원에 가까운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을 흡수하면서 조선산업에 대한 민간 주도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7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종 중심 계열인 현대중공업과 산업 재편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한국 조선산업이 업계 1, 2위의 통합으로 재편된다.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은 물론 삼성중공업에 매각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인수자가 어디든 ‘초격차’로 글로벌 영토를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7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종 중심 계열인 현대중공업과 산업재편 필요성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작업에 착수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7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종 중심 계열인 현대중공업과 산업재편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뤄 우선적으로 M&A 절차를 진행했다”며 “유상증자 등이 복합된 복잡한 거래 구조를 띠고 있어 공개매각 절차로 거래를 추진하기는 불가능했다
삼부토건은 르네상스서울호텔과 삼부오피스빌딩 매각 추진과 관련해 홍콩의 골딘그룹과 법적구속력 없는 양해각서를 채결했고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에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지난 7월 9일 엠디엠카이트컨소시엄의 조건부 양해각서 효력 및 우선협상자 지위를 해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9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및 삼부오피스빌딩 매각 추진 관련 "당사와 채권금융기관(대주단)은 엠디엠카이트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했지만, 최종 매수조건을 수용하기 어려워 엠디엠카이트컨소시엄의 조건부 양해각서 효력 및 우선협상자 지위를 해제키로 결정하고 이를 이날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삼부토건은 지난 4월30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