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尹 담화, 직무 배제ㆍ집권 중지 이유 보여줘”친한 “담화 내용, 사실상 내란 자백…탄핵 찬성해야”친윤 “비상계엄 이유 소명한 것…탄핵은 배신”선관위 “부정선거, 도저히 발생할 수 없는 일 ”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 담화를 두고 야권은 ‘탄핵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여권 내에서는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는 친한(친한동훈)계와 ‘
尹 담화에 한동훈-친윤 공개충돌“내려와라” 등 친윤 고성 반발새 원내대표에 ‘친윤’ 권성동 선출權 “탄핵 부결이 당론”...韓과 대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 직후 당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내란을 자백했다”고 말하자 친윤(친윤석열)계가 반발했다.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친윤계 의원들은 한 대표를 향해 “내려와라”, “사퇴하라”며
“尹, 임기 등 당에 일임하겠단 약속 어겨”대선 불출마? “책임감 고민할 것”尹 4차 대국민담화, 예상치 못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대통령이 조기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된 이상 즉각적인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며 “이제 그 유효한 방식은 단 하나뿐”이라고 밝혔다. 당 차원에서 정국 안정 TF를 꾸려 ‘2월 퇴진·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5
한상진 "불안한 정국 걱정 국민에 메시지 던진 '고도 전략'"이병훈 "의견 갈렸던 상황에 담화로 빠른 퇴진 이어질 것"윤상철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의 충돌…권력 자제 필요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스스로 탄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회학자들은 “계엄 탄핵 정국 속에 이번 대통령 담화는 사회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직후 당 소속 의원들을 만나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당론으로서 탄핵을 찬성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은 “내려와라”, “대표 사퇴하라”며 반발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대통령이 조기 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된 이상 즉각적인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며 탄핵에 찬성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회견을 열어 “과거 경험상 탄핵은 여러 혼란과 반목으로 인한 피해가 크고 그것이 오래 가면 그것으로 인한 혼란과 피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대단히 크기 때문에 탄핵보다 더 신속하고, 예측
3일 밤 '비상계엄' 사태로부터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국회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계엄은 해제됐지만,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한국은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는데요. 국민의 불안감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2차 계엄은 없을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진 못했습니다. 특히 계엄 선포 이후 검열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등으로 수사당국의 칼날이 윤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 데다 경찰은 이날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국회 상임위원회 증언을 통해 드러난 윤 대통령의 ‘의원 체포 지시’, '질서있는 퇴진'을 둘러싼 여당 내 균열 등도 무게 중심을 탄핵 찬성으로 옮
李, ‘탄핵’에서 ‘경제’로 눈길 돌려정책 주도권 쥐고 대권 굳히기대권 선호도 1위…견제할 野잠룡 흐릿
비상계엄 파장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에선 ‘내년 상반기 대선 가능성’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차기 대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 양상이 뚜렷해지는 상황에 그를 견제할 야권 내 경쟁자가 눈에 띄지 않는단 평가가 나온다.
11일 정치권에 따
전문가들은 11일 우리나라의 추가경정예산 가능성과 대통령 퇴진 가능성으로 금리 부담이 커지며 전날 국내 채권시장이 강세 마감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은 레벨 부담 속 전일 미국채 금리에 연동되며 약세 출발했다.
장초반 야당 원내 대표의 추경 발언, 여당 측 대통령 조기 퇴진 계획 발표로 금리 부담이 가중중됐다. 장중 내년 예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담화문을 내고 정국 조기 수습과 국정 공백 최소화 의지를 밝혔죠. 한 대표가 제시한 로드맵은 외교를 포함한 윤 대통령의 국정 전반에 대한 불관여,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성역 없는 수사, 총리와 당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차질 없는 국정 수행 등입니다.
출구 없이 꽉 막힌 듯한 탄핵 정국 속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탄핵을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이 탄핵안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된 이후 선언한 내용이죠.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했으나 재적 의원 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의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전국대학생 시국 회의체 발족 선포"여당 투표 불참…대학생 분노 끓어"
전국 31개 대학의 대학생들이 10일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대학생 시국회의)'를 발족하고 윤 대통령 퇴진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대학생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대학생 시국 회의체 발족을 선포했다.
대학생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10일 내년 상반기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 후 대선 실시를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마련해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TF 초안에서는 ‘2월 퇴진 후 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 등 두 개의 시나리오가 제시됐다고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했다. 이양수 TF 위원장은
WSJ와 인터뷰한동훈·여당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로드맵에 “제2의 내란”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선 “죽기보다는 함께 살길 원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이 권력을 유지하는 한 계엄령을 다시 시도할 위험이 있다”며 “그를 탄핵하고 정상적인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12·3 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당국의 칼날이 윗선을 향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질서 있는 퇴진' 및 '직무 배제' 공식화에도 윤 대통령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9일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 회동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됐
엄주원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탄핵 표결 불참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엄 아나운서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기도 하다.
9일 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을 운영할 자격이 없습니다. 계엄을 막지 못해 국가 위기를 방조한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무산되자 한동훈 대표가 "질서 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으로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어서 조기퇴진 과정에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다만 한 대표는 구체적인 시기나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한 대표의 미래와 탄핵 정국의 수습 방안에 대해
尹 대통령 퇴진 시기·민주 탄핵 재추진 관련 논의도…내용 비공개
국민의힘이 9일 비상계엄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해 정국 안정과 국정 지원, 당내의 다양한 법령 검토 및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TF 구성과 함께 수시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