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재직 시절 받은 성과급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변 장관은 11일 국토부 대변인실을 통해 "LH 사장 시절 성과급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LH 직원들의 광명·시흥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당 직원들의 땅 매입 시기가 변 장관이 LH
앞으로 공공기관장의 성과급 50%를 3년간 분할해 지급한다. 또 2급 이상 간부직을 초기 5%에서 향후 20%까지 민간에 개방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공기업 기관장 중기성과급제 도입방안, 개방형 계약직제 및 순환보직 개선 권고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성경에 등장하는 이야기다.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세 하인에게 각각 은화 한 닢씩을 주었다. 첫 번째 하인은 장사를 하여 돈을 열 배로 불렸고, 두 번째 하인도 다섯 닢을 벌었다. 그러나 세 번째 하인은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며 은화를 땅에 묻어 두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주인은 첫 번째와 두 번째 하인을 칭찬하면서 상을 내리고 더 큰일을 맡겼다. 그러나 돈을
정부가 내달부터 에너지, 환경, 교육분야 등 3대 분야의 공공기관에 대한 기능조정에 착수한다. 나머지 보건의료, 산업진흥, 정책금융 분야는 내년 하반기에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기관장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 부총리의 모두발언에 이어 NCS 우수기관 시상식
정부가 공공기관의 과도한 부채, 방만경영에 이어 인사ㆍ보수체계에 대한 개혁의 고삐를 바짝 죈다. 2년 연속 성과가 부진한 간부는 퇴출시키고 호봉제 대신 성과에 따라 연봉을 차등 지급받는 성과연봉제도 대폭 확대한다. 기관장의 성과급을 임기 후까지 쪼개서 지급하는 중기성과급제와 1급 이상의 고위직을 임기 2년의 전문계약직으로 전환하는 전문계약직제가 도입
공공기관 간부직만 적용되던 성과연봉제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기관장에게 지급되는 성과급이 해당연도 평가로 지급됨에 따라 단기 실적에 치중한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중기 성과급제도도 도입된다. 또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저성과자의 퇴출제도, 임금 피크제 도입도 확대된다.
정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