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4호선 당고개역을 불암산역으로 변경하는 안과 관련해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당고개역’ 역명 개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역명 공모에서 ‘불암산역’을 포함한 30개의 후보가 접수됐으며, 이후 주민 의견 수렴 및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불암산역’이 선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이 이제 불암산역으로 역명을 교체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의 이름을 '불암산역'으로 바꾸는 안이 지난달 23일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역명 변경은 서울시 도시철도와의 결정으로 시보에
강동구가 고덕대교 관련 구리시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26일 강동구는 고덕대교 명칭 제정 관련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사업비가 아니다”라는 구리시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등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분양가 공개서를 통해 분양가격에 분담금(532억 원)이 포함됐음을 확인했다”며 “분담금(532억 원)은 고덕
서울 강동구가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 교량의 신설 나들목 명칭이 ‘강동고덕나들목(IC)’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월 고덕동과 하남시 초이동 경계를 잇는 터널의 명칭도 ‘고덕터널’로 결정된 바 있다. 구는 ‘강동고덕나들목(IC)’과 ‘고덕터널’에 이어 올해 12월 한강 교량 준공 전 열릴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고덕대교’(가칭)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변경됐다.
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역사 이름은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그러나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어 역 이
한강 하구 일산대교 근처에 있는 한 무인도의 고유 명칭이 동해에 있는 독도와 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공식 명칭 지정에 나섰다.
경기도 김포시는 최근 지명위원회를 열고 걸포동에 있는 형제섬의 이름을 독도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는 토지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형제섬에 행정지번(김포시 걸포동 423-19) 표지판을 설치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을 계기로 암울한 근현대사가 재조명되면서 경남 합천군에 있는 ‘일해공원’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12일 합천군 등에 따르면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이 공원은 2007년 합천이 고향인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호 ‘일해(日海)’를 딴 일
대한토목학회는 이달 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57대 회장 선출을 위한 지명위원회·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최동호(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제5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과대에서 석사, 매사추세츠공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강구조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
국토교통부는 지명 결정 절차 간소화 등 공간정보 분야 규제개선을 위한 공간정보관리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명 결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측량업 등록 및 변경신고를 온라인으로 접수토록 하는 등 국민 편익 개선 효과가 크다.
우선, 지금까지는 시·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가 지명을 결정했지만, 앞으로
“고덕대교냐, 구리대교냐”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가 33번째 한강 다리 명칭을 놓고 ‘이름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동구는 신설되는 다리 이름을 ‘고덕대교’로,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각각 주장하고 있는데요. 주민 서명운동까지 진행되며 양측간 이견이 심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이 같은 이름 전쟁의 배경으로는 지역 이미지 개선과 발전, 집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소재 공원인 ‘시민의 숲’의 명칭을 ‘매헌시민의숲’으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헌시민의숲 내에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매헌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있고, 주변 주요시설인 매헌교·매헌초·매헌로 등의 명칭과 일관성을 주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앞서 시는 새로운 명칭의 변경을 위해 공원 이용객, 온라인, 지역주민들 435
미국, 북한 미사일 관련 성명에서 '동해' 언급일본 정부의 거센 항의에 '일본해'로 정정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성명에서 '동해'(East Sea) 표기를 '일본해'(Sea of Japan)로 정정했다. 일본 정부의 항의에 수정한 것이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은 일본해가 해당 수역에서 승인된 유일한 이름이란 입장에 변
하루 7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시민 일상과 떼어놓을 수 없는 친숙한 존재다. 이 때문에 지하철을 소재로 다룬 대중가요,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대중매체 속에서도 서울 지하철이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ㆍ예술 공간으로써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내부 쿠데타로 카를로스 곤 일본 닛산자동차 전 회장을 축출했던 사이카와 히로토 닛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자신도 부정 보수 의혹에 물러나게 됐다.
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사이카와 사장은 이날 이사회가 끝나고 나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6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은 10월 말까지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며 그때까지
일본 닛산자동차의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퇴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카와 사장이 자신의 퇴임 의사를 일부 닛산 간부에게 전달했다고 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닛산 전 회장인 카를로스 곤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내부 조사 목표가 선 데다 최근 실적 부진과 자신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닛산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둘러싼 갈등을 조만간 해소할 전망이라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닛산은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임원 인사방안과 보수를 각각 결정하는 ‘지명’과 ‘보수’, ‘감사’ 등 총 3개 위원회를 신설하는 지배구조 개혁 방안을 통과시키려 한다. 그러나 르노는 이 방안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의회와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최근 사임한 3명의 정부인사를 대체하는 개각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무니르 마주비의 뒤를 이을 새 디지털부 장관으로 한국계인 세드리크 오(36)가 임명됐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몽드가 보도했다.
프랑스에서는 한국계 입양아인 플뢰르 펠르랭이 문화통신부 장관을, 장뱅상 플라세가
전남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잇는 천사대교가 4일 개통한다. 한 시간 뱃길이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
학교법인 성신학원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실시한 총장후보 선거에서 1위로 선출된 양보경 교수(지리학과)를 제1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4년이다.
황상익 성신학원 이사장은 "성신 역사 최초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선거에 담긴 뜻을 온전히 수용해 민주 성신의 새로운 조타수로 양보경 총장을 선임했다"면서 "구성원들은
정부는 8일부터 17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he Standardization of Geographical Names)에 참석해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정부에서 유의상 국제표기명칭 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