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준 전시상태' 선포 vs. 한미 '워치콘' 상향...긴장감-우려 고조
남북간 포격 교전으로 인해 긴장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군이 20일 북한의 사격 도발에 대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가운데, 북한군은 21일 '준 전시상태'를 선포하고 화력 부대를 전방으로 이동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이 우리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삐라)을 향해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공중으로 14.5㎜ 고사총 수발을 발포했다.
1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도 이날 북한 총격에 대응해 K-6 기관총 40여 발을 사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이날 "오늘 오후 2시께 경기도 연천 합수리 일대에서 우리측 민간단체가 대북 풍선(전단)을 띄운 후 오후 3시55
북한 포격 진돗개 하나
북한의 경기 연천지역 포격으로 인해 발령됐던 진돗개 하나가 9시부로 해제됐다.
10일 북한군의 대공화기인 145mm 고사총 사격에 대해 우리군의 대응 사격으로 내려졌던 경계태세 진돗개 하나가 해제됐다.
군 당국은 오후6시10분 북한의 국지도발 대비대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이날 북한은 연천지역에서 남측 민간단체가
’28사단’ ‘진돗개 하나’ ‘포격’
북한이 대북 삐라를 향해 총격을 감행함에 따라 우리군 역시 대응 총격을 했다.
국방부는 10일 오후 북한의 사격에 대응해 28사단이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총격으로 경기도 연천 민통선 지역에 고사총탄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연천 일
'진돗개 하나'
GOP총기 난사 사건으로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주위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진돗개 하나는 진돗개 경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계조치다. 진돗개 경보는 북한 무장공비 등이 국내 영토에 침투했을 때와 같이 국지적 위협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령되는 단계별 경보조치다.
진돗개 경보가 발령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