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진보정의당 원내대표가 진보정치 실패 책임에 대한 ‘반성문’을 내놨다.
심상정 의원은 11일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오늘은 저와 진보정치에 대한 성찰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진보정치가 최대의 시련기를 맞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국민들은 진보정당이 우리 정치의 변화를 이끌 제3의 미래세력이 되길 기대하고 응원해
통합진보당 탈당파와 구당권파가 같은 날 다른 행보에 나선다.
이들은 이석기·김재연 의원 사퇴 문제로 내홍을 거듭하다 분당 사태를 맞은 후 갖는 첫 공식행사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할 전망이다.
신당권파 측 ‘진보정치 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은 1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정치 혁신모임 전국회의’를 개최
통합진보당 신당권파인 노회찬·심상정·유시민·강동원·조준호 의원이 탈당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진보정치 혁신모임 전국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진보정당에 대한 진로와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상정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통진당을 떠난다”며“그동안 통진당을 성원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좋은 당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통합진보당 신당권파 측 소속 의원들이 탈당 러시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도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당권파 측 이정미·천호선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진당으로 이루려 한 기대와 꿈이 실패했다”면서 “강기갑 대표가 사퇴한 길에 우리 두 최고위원도 함께 가려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신당권파 측 조준호·
노회찬 등 신당권파 내일 탈당…16일 신당 창당 관련 논의
구당권파, 비례의원 4명 제명에 대해 법적 대응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신당권파 측의 탈당과 신당 창당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신당권파 측 노회찬 의원은 11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내일(12일) 오전 진보정치 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 운영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정치 일선 후퇴를 선언함으로서 농민과 노동자를 대표하겠다던 강 대표의 초심은 진보정당의 꿈과 함께 무너졌다.
이에 따라 신당권파 측은 탈당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반면 구당권파는 당 대표 직무대행을 선출하고 비례대표 4명의 제명에 대해 소송을 하는 등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이 분당한다.
진보정치 혁신모임 소속인 통진당 김제남·박원석·서기호·정진후 비례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진당을 떠나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펼치고자 한다”며 탈당 선언을 했다.
이들은 “통진당이 끝내 파국을 맞이했다”며 “저희들 또한 책임의 한 당사자로서 진보정치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
사실상 분당이 결정된 통합진보당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당내 신·구당권파가 분당 문제를 놓고 또 다시 갈등 양상을 보이며 정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당권파 측 진보정치 혁신모임 소속인 김제남·박원석·서기호·정진후 비례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진당을 떠나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펼치고자 한다”며 탈당 선언을 했다.
이들은
통합진보당이 결국 분당 수순에 들어갔다. 진보정치 혁신모임 소속인 통진당 김제남·박원석·서기호·정진후 비례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진당을 떠나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펼치고자 한다”며 탈당 선언을 했다.
이들은 “통진당이 끝내 파국을 맞이했다”며 “저희들 또한 책임의 한 당사자로서 진보정치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사과
통합진보당 신당권파가 분당 결정을 잠정 유보했다. 그러나 시기만 조금 늦춰졌을 뿐 통진당의 분당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수순으로 분석된다.
신당권파측 진보정치 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은 5일 오전 성명을 내고 “강기갑 대표의 단식과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한 마지막 처절한 호소를 존중해야 한다”며 예정돼있던 공개회의를 돌연 취소했다.
혁신모임은 지난 3일
통합진보당이 5일 분당을 공식화한다.
통진당 내 신당권파 인사들로 구성된 진보정치 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 박원석 의원은 4일 통화에서 “5일 오전 9시 혁신모임 공개회의를 갖고 분당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분당은 여러 번 시사했고 이미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강기갑 대표 역시 혁신모임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
통합진보당 박원석 의원은 3일 당내 구당권파인 이정희 전 공동대표에게 “가식적인 대국민 사과를 반성하고 패권적 대권 야욕을 포기하라”며 강력히 경고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원들이 이 전 대표의 출마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체적 계획은
통합진보당 최고위원들이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개최한 최고위원회에서 또 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구당권파와 신당권파 간 이견차를 재확인 하면서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양상이다.
먼저 공격을 한 쪽은 구당권파에 속하는 민병렬 최고위원이었다. 민병렬 의원은 16일 국회 의정지원단에서 열린 제5차 최고위원회에서 “지금 강기갑 대표님께서 지난 월요일과 오늘에 이어
통합진보당이 당내 최대 주주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지지 철회로 분당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신당권파를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이 탄력을 받으면서 구당권파는 정치적 고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민노총은 지난 13일부터 14일 새벽에 걸쳐 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를 열고 “현재의 통진당에 대해 노동중심성 확보와 1차 중앙위원회 결의 혁신
통합진보당 신당권파(국민참여당계,진보신당 탈당파,민주노동당계 인천연합)가 7일 신당 창당 작업을 내달까지 마무리하기로 하면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강기갑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9월 안으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당권파 측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안 부결 이후 탈당이 줄을 잇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