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10분께 서울 마포구 아현동 국세청 기술연구소에서 운반중이던 질산이 유출됐다.
유출된 질산은 강한 산성물질로 이삿짐센터 직원이 질산이 담긴 시약상자를 운반 중 떨어뜨려 2리터 가량이 유출된 것이다. 이 사고로 당시 연구실 안에서 짐을 옮기던 이삿짐센터 직원 이모(69)씨의 발 부위에 질산이 일부 묻었다.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이
경찰병원 유출 질산이란
최근 경찰병원 질산 유출로 인해 1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은 가운데 질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본관 2층 병리과 검사실에서는 시약용 질산원액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원액 1ℓ 가량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환자와 의료진 등 1100여명이 병원 밖으로 대피
◇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공무원연금 개혁안, 연내 처리" 거듭 요청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올해 안까지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이 올해 안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때도
경찰병원 질산 유출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질산이 누출돼 1100여명이 대피한 가운데 질산의 위험성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질산은 부식성과 발연성이 있는 매우 강한 산성으로, 산화력이 강해 금·은·구리 등의 금속도 녹일 수 있다. 질산은 또 피부·입·식도·위 등을 침식하는 극약으로 질산과 이산화질소가 섞인 '발연질산'의 경우 흡입하기만
경찰병원 질산 7ℓ유출, 수백명 대피…"큰 사고 아니다"
경찰병원에서 유독물질인 질산이 유출됐다.
29일 경찰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경찰병원 건물 2층 창고에 있던 질산을 담은 통 1개에서 질산이 유출됐다.
질산 통에 담겨있던 질산이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하는 과정에서 새어나왔다. 질산은 액체 형태로 7ℓ가량이 유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