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운영하는 청년고용사업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정부의 고용 지원금이 끊기고 1년만 지나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의 절반 이상이 회사를 떠났다. 정부의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얻은 청년들 중 일부는 기본 생계비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었다.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겠다며 수조 원의 혈세를 쏟아붓는데도 질 낮은 일자
PC방ㆍ카페ㆍ노래방 등 청년을 많이 고용하는 사업장 10곳 중 6곳 이상이 임금을 체불하거나 최저임금조차 지급하지 않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지난 4월부터 두달간 청년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PC방, 카페, 주점, 노래방, 당구장 등 4589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
정부가 청년을 고용한 기업 위주로 지급하던 고용보조금을 청년 취업자에게 직접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들이 혈세가 들어가는 고용보조금을 받아 청년 임금 인상보다는 노동 비용 절감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있었던 정부 각 부처의 청년고용 사업은 대대적으로 통폐합 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28일 기획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함께 학생 중심의 대학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상지대학교가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지대는 입학정원 1,892명 중 정시모집에서 가군 249명, 다군247명(지역인재전형포함)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가군 221명, 다군 213명이다.
일반전형의 반영비율은 수능 100%다. 하지만 일부 예체능학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청년희망펀드’가 21일 본격적인 모금에 들어가며 시동이 걸렸다. 지난 21일 펀드 조성을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1호 기부자로 서명하며 국무총리,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금융권 CEO 및 임직원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이제 관심은 이렇게 조성된 청년희망펀드가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모아진다. 아직 재단이 설
정부는 27일 발표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통해 20만명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진행된 사전 브리핑에는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백용천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 신익현 교육부 정책기획관, 이재홍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백운만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이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대책에 노동시장 개혁도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