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저 농도를 보는 것이 일과가 됐다. 특히 주말 나들이라도 갈 일이 있으면 미세먼지 농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알다시피 수도권의 대기질은 매년 악화되고 있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2013년 44㎍/㎥(34일), 2014년 44㎍/㎥(53일), 2015년 45㎍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환경부의 신년업무보고 자리에서 “앞으로 예상 가능한 모든 부분에 안전수칙과 사전예방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여수, 부산 앞바다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하
서울시는 21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은 지난 4일, 20일 이어 이번 달에만 벌써 세번째로 중국발 오염물질이 유입된 탓이다.
오전 8시 현재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62㎍/㎥를 기록했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