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를 맞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족과 함께 막바지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5곳’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무리가 없는 저지대 탐방로로 △설악산 주전골 △오대산 전나무숲길 △경주 삼릉숲길 △내장산 아기단풍별길 △무등산 무돌길 등이다.
먼저 설악산 주전골은 오색 약수를 지나 선녀
정운찬 전 총리(현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는 5일 “동반성장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해 사회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미래를 위한 선택, 동반성장’ 출판기념회를 갖고 동반성장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반성장에 실패하면 서민경제가 파탄나고 경제전체가 파탄나고 사회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각국이 재정적자에 직면하면서 이른바 버핏세라고 불리는 부자증세가 화두가 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고 부자인 미국의 워런 버핏은 정부가 부자들의 세금을 더 걷으라고 촉구하면서 부자증세 논란을 촉발했다. 당시 미 의회가 부자증세에 반대하자 오히려 부자들이 나서 의회를 비판하면서 결국 미 의회는 부자증세안을 20년 만에 합의했다. 반면
재벌이나 사회지도층에 대한 불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는 소통의 부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특히 재벌들은 딴 나라 세상에 사는 것처럼 외부와 단절하고 베일에 가린 채 그들만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계적 부자인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이 일반인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사회지도층과
사회 지도층의 모럴 헤저드가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사적 유용 의혹과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의 재산과 두 아들의 병역 의혹이 제기된 탓이다. 정부 고위직 인사청문회 때마다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아직 우리 사회의 성숙도가 떨어진 때문이라는 게 학자들의 지적이다.
최근 화제가 된 영국 앤드루
‘경주 최부자’종손 최염 중앙종친회장
내년 백산무역 세운 할아버지 자서전 출간
최근 사회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성장의 과실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 일가가 재조명받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종친회 사무실서 만난 최부자 가문의 종손 최염(79) 경주최씨 중앙종친회
신세계그룹이 경주 최부자에게 동반성장을 배운다.
신세계(대표 정용진 부회장)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 신세계 윤리경영 임원 워크샵’을 열고 올해 윤리경영 중점 추진 테마인 ‘동반성장’의 실천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윤리경영 워크샵은 '400년 부자의 비밀 경주 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 및 제2회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가 제2회 기업가정신주간의 일환으로 4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갖고 지속가능경영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