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기자협회가 길환영 KBS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간 가운데 간판뉴스인 '뉴스9'가 최영철 앵커가 불참한 채 19분으로 단축 방송했다.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최영철 앵커가 불참한 가운데 이현주 앵커가 단독 진행했다.
이현주 앵커는 첫 소식을 전하기 전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로 저 혼자 진행하
KBS의 메인뉴스인 '뉴스9'이 결국 제작거부로 축소 방송됐다.
19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최영철 앵커가 불참해 이현주 앵커가 단독으로 뉴스를 진행했다. 이현주 앵커는 뉴스 초반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로 저 혼자 진행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히며 파행운영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고 "이 진통을 계기로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
3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yu****는 "KBS 9시뉴스 최영철 앵커는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17일 선고’ 보도를 준비하던 도중 갑자기 “자동이체 서비스는”이라는 멘트에 놀라 ★어우 깜짝이야★라고 하는 방송사고를 냈는데요~나도놀랬슴 이해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영철 앵커
최영철 KBS 앵커가 '뉴스9'에서 발생한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최영철 앵커는 3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뉴스9'의 클로징 멘트에서 "방송도중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정중하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석기 징역20년 구형 17일 선고' 보도를 준비하던 중 다
KBS뉴스
KBS 9시뉴스에서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최영철 KBS 앵커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9시뉴스'에서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17일 선고' 관련 내용 보도를 준비하다 방송사고를 냈다.
다른 아나운서의 VCR이 갑자기 등장하자 최 앵커가 "어후, 깜짝이야"라고 말했고, 이 말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이다.
KBS뉴스 방송사고를
최영철(39)기자가 KBS ‘뉴스 9’의 새 앵커로 발탁됐다.
KBS는 10일 가을철 주요뉴스 개편을 통해 최영철 기자의 ‘뉴스 9’앵커 발탁 소식을 알렸다.
최영철 앵커는 1974년생으로 2000년 2월 KBS에 입사했다.
전임 민경욱 앵커는 입사 23년차임에 반면, 신임 최영철 앵커는 14년차다. 또한 주말 앵커는 입사 10년차의 최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