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북고남저(北高南低)' 현상이 나타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정부가 내놓은 관리방안에 따르면 민간택지의 경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과천은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 강화된다. 강남4구 외 서울 전역과 성남은 1년6개월로 연장된다.
이에 정
최근 몇 년간 신규 주택물량이 없던 공급 가뭄 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급 가뭄 지역은 기존 주택의 노후화가 진행된 지역들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이전 수요와 급등하는 전세가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과 높아진 천장고,
찜통 더위에 주춤하던 분양 시장이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면서 오히려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가을 분양을 위해 앞다퉈 분양 일정을 확정하면서 알짜 물량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8·25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은 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줄어들면 반대로 자산가치는 상승한다는 기대감에 가을 분양시장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르
GS건설이 짓는 ‘그랑시티자이’가 추석 이후 경기권 최고 유망 분양단지로 꼽혔다.
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추석 이후 경기권 유망단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GS건설이 안산에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가 응답률 48.93%로 1위에 올랐다.
시화호 옆에 조성돼 조망권이 탁월하고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한데다 7628가구의 복합도시로 만들어진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의정부 추동공원 안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오는 10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산25-3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3~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773가구 규모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24㎡ 타입 4가구를 제외하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