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안심마을보안관’ 활동 구역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3일 서울시는 5일부터 20일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안전한 동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시작된 사업이다. 전직 군인·경찰, 자율방범대 등이 2인 1조로 심야시간대(올해 기준 오후 10시~익일 2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41명, 실종자는 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과 동일하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는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14명이 됐다.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
50명에 이르는 사망·실종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한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방문해 “호우 및 장마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공원 통제와 함께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해달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침수된 한강공원 내 물이 빠지는 대로 공원별 신속한 펄 제거 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서울
18일까지 한반도 전체 정체전선 영향권충북 오송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속출
전국적으로 거센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다음 주 초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비가 계속되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이 불어나고 있어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초인 18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과 열대 저압부 사이에 있는 건조한
지난 주말 서울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15일) 밤 10시35분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었다.
오 시장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상습
지난밤부터 쏟아진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정전과 침수, 도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통 상황에 차질이 생기고 시민들이 한밤중 집에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도로 축대가 강한 비에 무너져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20가구
서울에 밤새 내린 비로 축대 붕괴, 도로 침수, 정전 등 피해가 발생했다. 약 80명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까지 누적 최대 강수량은 189mm(노원),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40.5mm(영등포)로 나타났다.
밤새 퍼부은 비로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13일 오후 9시45분께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도로 축대가
진짜 장마가 옵니다
11일 전국 곳곳에 거세고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서울 동작구, 구로구에는 1시간 동안 각각 73.5㎜, 72.5㎜의 거센 비가 쏟아졌죠. 기상청은 극한호우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를 서울 일부 지역에 발송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오늘(5일)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는 세찬 장맛비가 쏟아지고, 오후엔 비구름이 걷히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겁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엔 120㎜에 달하는 호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도 연천 중면 122㎜, 충남 청양 115.5㎜, 경북 상주 은척면 113㎜, 대전 112.5
이번 주말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겠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최대 12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기상청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제8호 태풍 메아리가 일본 도쿄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부근에 정체전선이 형성됐다”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재정비되면서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
수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 충청권,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는 100∼30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 강원 동해안, 전북 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0∼150㎜의 비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
서울 전역에 내린 폭우로 시내 곳곳에서 축대 붕괴와 도로 파손, 정전,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서울에서는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도봉 관측소 기준 누적 강수량은 262.0㎜에 달했다.
폭우 속에 도봉구 쌍문동에선 30일 오후 7시 53분께 2m 높이의 축대가 무너지며 축
24일 화요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충청권·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서쪽 지방부터 강하게 내리다가 오전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오전 6시 현재 울릉도 남서쪽 약 64㎞ 해상에서 시속 6㎞ 속도로 북동진
지난해 태풍·호우 재산 피해 규모 1조2585억 원호우예보 발령 가스·전기 차단하고 대피장소 이동
늦게 찾아온 ‘지각 장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장마 전선이 정체하면서 밤 사이 시간당 최고 70㎜의 물 폭탄이 쏟아진 남부 지역에서는 주택·농경지·도로 침수와 산사태·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내린 강한 비로 1명이 사망하는 등
올여름 장마가 본격화된 가운데 중부 서해안 일부에 호우 및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 1단계를 가동, 비상근무에 나섰다.
3일 기상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인 4일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오후 3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