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종이 대부분인 흑돼지 품종을 대체하기 위한 국산 품종이 전국에 보급된다.
12일 농촌진흥청은 2015년 개발한 흑돼지 '우리흑돈'을 전국에 보급해 흑돼지 품종 국산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흑돼지는 약 19만 마리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수입 품종이다. 최근 들어 이베리코 돼지고기 수입이 증가하
다음달부터 가축에 대한 항생제 사용 금지로 걱정이 많던 농가에 희소식이 생겼다. 농촌진흥청이 항생제를 대신해 친환경 사료를 올해부터 도입해 가축의 면역력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내 축산농가는 밀집사육을 하고 있어 가축의 면역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농진청이 이번에 선보인 사료는 면역력 문제와 비용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