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유통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단순히 품질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넘어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거나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기업들 역시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한정판으로 선보인 제품의 상시 판매를 결정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는 소비자
유통가에 고객 참여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이들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2030 젊은 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로열티를 강화하는 한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공짜 홍보 효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은 상품에 스토리를 입히고 고객과 소통한다는 이미지 구축에도 효과가 높다.
이마트는 2017년 인기를 끈 ‘
이마트가 2017년 핫 이슈템이었던 ‘치즈몽땅’을 ‘뉴치즈몽땅’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치즈몽땅은 단단하고 달콤한 브리오쉬빵에 플레인 치즈크림으로 맛을 낸 것으로, 4개 1박스에 5980원에 판매한다. 2017년 2월에 출시한 치즈몽땅은 거대한 크기의 비주얼로 SNS상에서 인기를 끌었고 한 해 동안 이마트에서만 80만 개
이마트가 2017년 핫 아이템이었던 ‘치즈몽땅’을 ‘뉴치즈몽땅’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치즈몽땅은 단단하고 달콤한 브리오쉬빵에 플레인 치즈크림으로 맛을 냈으며 한 상자(4개)에 5980원이다.
기존 치즈몽땅은 2017년 2월 출시해 그 해 이마트에서만 80만개가 판매되며 이마트 전체 판매 빵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제품
이마트가 유통업계 최대 비수기 중 하나인 4월을 맞아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블랙이오’를 통해 소비심리에 불을 지핀다고 28일 밝혔다. ‘블랙이오’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의미로,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창립 25주년 개점기념 행사를 ‘블프’, ‘광군제’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문화로 발전시킨다는 의미로 ‘블
“신세계에는 다양한 유통 채널이 존재하고 각 채널 콘셉트와 가장 잘 연결될 수 있는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 기획이 중요합니다.”
신세계푸드 김범준 파트장은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기획 부서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20여 종을 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파트장은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전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게 제품을 기획·출시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