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케이에어항공이 한화그룹의 투자를 받고 본격적인 출범준비에 나서고 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케이에어항공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항공기 운항 시작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에어항공은 자본금과 항공기 마련 등을 통해 출범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한화테크윈
한화그룹이 저비용항공사(LCC) 투자에 나선다.
1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테크윈과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충북 청주 기반 지역 항공사인 케이에어항공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 규모가 16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투자를 놓고 한화그룹이 LCC시장 진출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