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집회·시위와 관련해 경찰이 ‘개최는 보장하겠지만 불법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정당한 시위권은 보장하되 불법 시위로의 확산은 막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경찰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그간 집회 시위 과정의 과도한 소음이나 모욕적인 언사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제출한 피해호소 탄원서 및 집회 시위에 관한
"백신 피해자 일상, 정부가 책임져야""백신 피해 보상 범위와 규모 확대해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백신 피해 보상을 확대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내 반드시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피해자 가족협의회(코백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심상정 "백신 피해자 지원 예산 대폭 늘려야"與野 후보, 지원금 공약에 비판 "내년 예산, '위드코로나종합플랜'으로 가야"공공의료ㆍ손실보상ㆍ백신피해자 등 지원 강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1일 "현재 백신 접종 이후 중대 이상 반응을 겪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고 있는 백신 접종 피해자를 위한 ‘피해지원 및 보상 예산’도 크게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
정부는 유족에게 아무런 유감도 없이 백신 접종 실적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 반응 피해 신고자와 그 가족들이 10일 정부가 백신 접종률 올리기에 급급할 뿐 사고 대처엔 무책임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드코로나 시대, 백신 피해자들과 함께 나아가기' 토론회에선 유족들의 이 같은 항의가 이어졌다.
코로나19
질병청, 폭넓은 인과성 인정해야 "국과수 인과성 인정에도 질병청 거부" 또다른 사회적참사라는 지적도 "피해자가 신청하고 사실 입증하는 상처 반복""진행과정 투명하게 알리고 공유해야"
코로나19백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난 가운데 백신 접종과 부작용 간 인과성 입증을 개인에게 과도하게 부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과성을 폭넓게 인정하고, 피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