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와 중국 증시불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대외 변수 악재로 휘청였던 국내 증시도 빠르게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6포인트(0.17%) 오른 2,031.1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장 개장부터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전날보다 9.08포인트(0.45%) 상승한 2,036.89로 장을
키움증권은 17일 유통업종에 대해 최근 전 세계 유통주가 부진한 가운데 국내 유통주는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은 편의점과 백화점이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향후 경기가 추가 악화될 우려가 감소해 국내 유통업종 주가가 상승한 것”이라며 “경기 방어주로 꼽히는 홈쇼핑 3사(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