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식품 제조ㆍ가공업체 ‘개성식품’이 제조한 ‘혼합 고춧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치(100이하/g)를 초과한 200/g이 검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동물 분변ㆍ토양 등에 존재하며,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생장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설사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시스는 수원 A고등학교에서 이날 오전 7시경에 주말 동안 기숙사에 남아있던 학생 87명 가운데 65명이 설사 및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전일 저녁 급식에서 감자채, 계란장조림, 매운콩나물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