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시인 장진성(43) 씨가 3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더타임스의 커버스토리 주인공이 돼 화제다.
더타임스는 ‘나는 어떻게 북한을 탈출했는가?’의 제목 표지 기사로 장씨의 탈북 과정과 이후 활동을 소개했다.
음악도 출신의 장씨가 작가로서 북한에서 특권을 누리다가 2004년 두만강을 건너 탈출해 천신만고 끝에 한국에 정착한 여정을 더타임스는 소개했다
현역 장교가 탈북시인의 시를 노랫말로 붙여 자작곡을 발표해 화제다.
지난 2009년 학사장교로 입대해 육군 28사단 포병연대에서 근무하는 이성신(30·사진) 대위가 그 주인공이다.
이 대위는 지난 3월 육군 6군단 국가관·안보관 발표 경연대회에서 탈북시인 장진성(가명)씨가 쓴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라는 시에 곡을 붙여 발표했다.
현재 이 곡은 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