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던 잉락 친나왓(50) 전 태국 총리의 해외 도피로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태국 안팎이 들썩였다. 8월 25일은 방콕 북부 대법원에서 형사소송 판결이 나오는 날이었다. 공판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를 훌쩍 지나도 잉락 전 총리는 공판에 나타나지 않았다.
2014년 5월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잉락 전 총리는 재임 중 농가의 쌀을 지
17일 오후 7시(현지시간)께 태국 방콕 도심의 유명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이번 방콕 폭탄 폭발 사고로 인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했다.
태국 군정 한 대변인은 에라완 사당 내부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폭발하지 않은 또다른 폭탄이 사당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태국 군정이 7414억 바트(약 24조원) 규모의 고속철도 2개 노선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태국 군정 최고 기관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에 따르면 새 고속철 건설 계획은 태국 북서부 치앙 콩과 중부의 반 파치 그리고 동북부 농카이와 방콕 동남부 맙따풋 항구를 잇는 것으로 내년에 착공돼 오는 2021년 완공될
쿠데타로 태국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태국 군정이 내년 10월 총선을 실시하고 오는 9월 과도정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태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국가평화질서회의(NCPO)의 의장인 프라윳 찻 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주례 TV연설에서 “다음 달 임시 헌법을 공포하고 공포된 잠정 헌법에 따라 오는 9월 과도정부가 구성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