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운용, 첨단산업 중심지에 ‘프라임급 오피스’ 개발 나서

입력 2024-10-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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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판교테크노밸리 내 업무시설 개발…2027년 상반기 공급 목표

▲‘제4테크노밸리’에 개발될 오피스빌딩 예상 조감도. (사진= 메테우스자산운용)
▲‘제4테크노밸리’에 개발될 오피스빌딩 예상 조감도. (사진= 메테우스자산운용)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새로 조성되는 제4판교테크노밸리 내의 업무시설 개발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달 수도권 지하철 신분당선 오리역 일대에 첨단산업이 밀집한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메테우스밸류에드PFV제3차는 해당 지역에 있는 구미동 192-3 일원에 제4테크노밸리의 최초 업무시설 공급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해당 부지에 대한 시공은 요진건설산업이 맡았고,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메테우스밸류에드PFV제3차의 자산관리회사(AMC) 형태로 참여한다. 이곳에는 연면적 6520평,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이 개발된다. 이는 2027년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올해 내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개발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대신증권이 주관했고, 대주로는 대신자산신탁과 대신저축은행 외 8개 저축은행이 참여했다.

부지가 자리한 오리역은 판교와 서현, 수내권역까지 지하철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을 통해 죽전, 광교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근에 탄천 산책로와 근린공원도 있어 쾌적한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에 따르면 “분당 오피스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당 프로젝트는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분당 판교의 오피스 수요를 흡수하는 개발 프로젝트”라며 “경쟁력이 우수한 오피스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판교 권역은 2017년 이후 공실률 0%를 기록 중으로, 판교 임차 수요가 분당 오피스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판교 대비 노후한 건물이 많은 분당권역에 공급되는 신축 건물은 단독사옥을 선호하는 임차인 수요가 높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2018년 설립된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상업용 부동산, 업무시설, 주거시설,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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