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탠섬(TANSOME)’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효성은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4 국제 복합재료 산업 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s Expo 2014)’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주요 탄소섬유
효성은 29일 탄소섬유 탠섬(TANSOME®)이 현대차의 차세대 컨셉카인 ‘인트라도’를 통해 자동차용 소재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탠섬이 적용된 인트라도는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 중이다. 탠섬은 인트라도의 차체프레임, 루프, 사이드패널 등에 사용됐다.
탄소섬유는 고강도 고부가가치의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장남과 삼남이 나란히 등기이사로 등재되면서 효성의 후계자 경쟁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효성은 이달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상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과 장남인 조현준 사장, 이상운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조 부사장은 입
효성의 고성능 탄소섬유인 ‘탠섬(TANSOME)’이 자동차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효성은 현대차가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차세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의 프레임에 탠섬이 처음 적용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효성의 탠섬은 인트라도의 카프레임, 후드, 사이드패널 등의 소재로 사용됐다. 탄소섬유는 강철의 4분의 1수준으
효성이 이달 5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를 통해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비롯한 고기능성 원사를 전시,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크레오라는 효성이 세계 4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다. 스판덱스는 고무실에 비해 3배 강도를 가진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다.
효성은 또 독자적으
효성은 ‘핵심 사업의 신(新)시장 확대’ 방안을 통해 올 하반기를 성장을 위한 하나의 시작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핵심 사업의 제품 품질과 기술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신규 성장사업을 적극 육성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도 구축할 계획이다.
섬유부문은 하반
효성은 13일 전북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단지(18만2253㎡)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하고,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양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완주 전북도지사,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부사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 이상운 부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 부사장이 ‘탠섬(TANSOME)’을 통해 탄소섬유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선언했다. 10년 전 스판덱스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세계 일등업체로 키워낸 스판덱스 신화를 탄소섬유로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조 부사장은 27일 “스판덱스 분야 후발주자로서 크레오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듯이 ‘탠섬’을 고객에게 인정받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