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컷오프(공천배제)' 후폭풍'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컷오프 결정 이후 당내외에서 철회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민주는 10일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가 끝난 직후 '서울 마포을'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했다. 사실상 해당 지역구 현역인 정청래 의원을 컷오프한 것. 정청래 의원은 최근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에서 11시간 넘게 발언대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의 미국 최장 기록은 24시간 18분 동안 연설한 스트롬 서몬드 전 상원의원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기록보다 2배 이상 긴 시간이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서몬드 전 상원의원은 1957년 공민권법(인권법)에 반대하며 8월 28일 오후 8시54분에 시작한 연설을 다음 날인 29일 오후 9시12분에 끝냈다. 서몬드 전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는 그 자체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9대 국회를 뇌사국회로 전락시키더니 이제는 우리 안보마저 무방비 상태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