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납치한 후 끌고 다니다가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김일곤(48·구속)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이상윤 부장판사)는 3일 "김씨는 약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 대형마트 주차장까지도 이제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우리 사회 전체에 심한 불안감을 안겼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또한 재
1월. 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29세 가장이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만삭의 아내를 위해 빵을 사들고 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건이 알려지며 사고발생 17일만에 범인이 자수했습니다. 기사 더보기>
1월. 송도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
김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여자아이의 머
'트렁크 시신' 살인사건 피의자 김일곤(48)이 당초 피해자인 주모(35·여)씨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원래 죽이고 싶었던 20대 남성을 유인하는 데 이용하려고 납치했는데 주씨가 반항하는 바람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트렁크 살인사건으로 떠들썩 하게 만든 김일곤의 이야기가 집중 조명한다.
오늘(18일) 저녁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발생한 트렁크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일곤이 전파를 탄다.
지난 9월 11일, 서울 성동구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흰색 차량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이 긴급 출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48)이 검거될 때 자신에게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적은 메모지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씨가 28명의 이름과 직업을 적은 가로·세로 15㎝ 크기의 메모지 2장을 그의 옷 주머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판사, 형사, 식당 주인 등이 포함됐고 일부는 이름을 기억하지
경찰청은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48)을 검거한 성동경찰서 성동지구대 김성규(57) 경위와 주재진(40) 경사를 각각 한 계급 특진 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당시 성수동 모 동물병원의 신고자에게 전단을 보여주며 난동자가 김씨임을 확인한 성동지구대 임채원(52) 경위를 비롯해 김씨의 검거에 공을 세운 경찰관 6명에게는 경찰청장 표창
경찰이 3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일곤(48)의 종적이 묘연하자 수사 전담팀을 보강했다. 아울러 경찰은 총경 승진까지도 고려하는 등 검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일곤 사건 발생 8일째로 접어든 16일 노재호 성동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수사본부는 수사본부장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