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차 협력사인 ‘대우전자부품’이 2019년 이후 ‘대우’ 이름을 떼고 새 사명으로 새 출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인지도 때문에 ‘대우’를 내세웠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우부품은 회사의 사명을 고민하고 있다. 새 사명이 결정되는 시기는 2019년 이후가 유력하다. 포스코대우(대우인터내셔널
올 상반기에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상호변경이 활발했다. 세중나모여행 등 3곳은 올 상반기에만 상호를 2번이상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회사명을 바꾼 곳은 83개사로 지난해 상반기 67개사보다 24% 증가했다. 이중 코스닥 상장사들의 상호변경이 69.8%(58개사)를 차지했다.
상장사들의 상호변
14일에는 삼성전자와 엠텍비전의 1·4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미국 시장은 부활절로 휴장하며, 일본에서는 3월 통화 정책회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이밖의 주요 증시일정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의 시간은 국내 시간 기준)
▲1Q 실적발표
-삼성전자
-엠텍비전
▲권리락
-모두투어(유상 0.25)
▲상호변경
-오토윈테크→키이스트
덩치가 큰 전기전자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오전 9시8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3%하락하고 있다.
LG필립스LCD가 2%이상 떨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1.2% 떨어져 64만원대로 내려앉은 상태다.
이밖에 삼성전기 이노츠 현대오토넷 한솔LCD 등도 모두 1%이상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