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동 일대 한강변에 들어선 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첫 걸음인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한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풍납동 미성아파트는 내달 주민 간 합의를 거친 뒤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예치금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약 반 년만이다.
정밀안전진단 용역 비용은 약 1억4000만
일반분양 통매각을 추진하려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결국 '후분양'으로 가닥을 잡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조합의 예상 분석과 방향’을 담은 조합원 소식지에 후분양이 선분양보다 사업성이 좋다는 내용의 글을 공지했다.
이 소식지에서 조합은 진주아파트 재건
서울 강남권 한강변 입지에도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묶여 저평가받았던 송파구 풍납동 주택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입주를 코앞에 둔 새 아파트는 신축 선호 현상에 입주권 시세가 두 달새 수억 원 치솟고,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한 한강변 아파트는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호가가 1억원 가까이 뛰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집
청신호 1호 주택 166가구를 비롯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에게 주변 시세의 60~80%의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868가구가 서울에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잠실올림픽공원아이파크(풍납우성), 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7),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면목3) 등 총 10개 지구 행복주택 868가구를 모집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11월 3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한 달 만에 분양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주말마다 수만여 명이 몰리던 견본주택 방문객이 급감하고, 청약 경쟁률도 뚝 떨어졌다. 이 와중에도 신규 공급이 막히다시피 한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일 문을 연 서울 서초구
“일반분양물량이 100가구가 채 되지 않지만 모델하우스 당일 개관시간 이전부터 5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 서 있었습니다”
지난 25일 개관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일반분양 물량이 92가구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방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11·3 부동산 대책’ 이후 HUG가 분양보증 발급을 미루면서 서울권 인기지역에서 아파트 단지
11.3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재개된다. 11월 마지막 주는 전국 29개 사업장에서 2만2303가구를 분양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655가구(일반분양 655가구), 마포구 ‘신촌그랑자이’ 1248가구(일반분양 492가구) 등 1만201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5일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풍납동 388-7,389에 입지할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 △75㎡A
11ㆍ3 부동산 대책으로 몸을 사렸던 분양시장이 이번 주 대거 문을 연다. 대책 이후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분양시장이 열리는 만큼 이들 단지의 청약 결과로 향후 분양시장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5일 전국 28개 사업장에서 총 2만1589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물량은 1만9583가구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중단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심사가 재개되면서 연기된 사업장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을 나서는 모습이다. 11월 넷째 주는 전국 2개 사업장에서 1708가구를 분양한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힐스테이트호매실’ 800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명지(공공임대B-8 B/L)’ 908가구가 청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분양보증 발급업무를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HUG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11.3대책)’ 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규칙 개정 전까지 서울 등 조정 대상지역에 대해 분양보증 발급을 잠정 중단
오는 11월 전국에서 10대 건설사들이 총 3만 여 가구를 분양한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10대 건설사들은 전국 30개 사업장에서 총 2만98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4만222가구가 공급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가 줄어든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2개 단지 1만4734가구로 가장 많은
서울 도심권 내 재건축·재개발이나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 병원, 백화점, 학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다 업무지구 등 풍부한 수요층이 깔려 있어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신촌숲 아이파크’는 395가구 모집에 2만9545명이 몰려 전체
올해 수도권에서 청약경쟁률 10대 1 이상을 기록한 단지는 전체의 2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185곳 중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대 1 이상인 곳은 전날 기준 총 53곳(28.65%)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화성시 13곳 △남양주시 5곳 △하남
영구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워낙 높은데다 인근 구역의 개발 방향에 따라 조망권 침해를 받지 않는 단지들은 집값 상승률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0월 5억 9000만원이던 ‘서강 해모로’ 전용 84㎡의 매매가는 11월 5억6500만원으로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3층, 지상13~35층, 7개 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일반분양물량으로는 전용 △75㎡A 11가구 △75
가을에 접어드는 9월 강남권에 일반 분양 물량 70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2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강동구를 포함한 강남 4구에서 총 5개 단지 7051가구(조합원분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 24차를 재건축하는 ‘신반포’ 475가구와 대림산업이 한신 5차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잠원동
현대산업개발은 11일 올 하반기 전국 11개 단지에서 93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설사는 상반기에 4개 단지 3217가구를 공급했다. 올 하반기 공급계획을 포함하면 올해 15개 단지 총 1만2562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가장 먼저 분양을 앞둔 단지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다.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경기도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22개 단지에서 1만4208가구(일반분양 1만67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누적 39만호를 공급하며 국내 최다 주택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안정적인 분양성과를 이어나가고자 전세난으로 인한 신규주택 수요가 높은 서울과 수도권 분양물량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건설사 분양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