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경기악화와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들었기 때문이다.
10일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이후 내놓은 ‘통화정책방향’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금통위는 ▲주요국의 통화정책 ▲중국 금융·경제상황 변화 ▲자본유출입 동향 ▲지정학적 리
노무라는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다수의 찬성으로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선 노무라 수석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대해선 7명의 금통위원 중에서 5명이 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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