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무'(서양 고추냉이)를 사용했으면서 '고추냉이'(와사비)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한 오뚜기 자회사 등 9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고추냉이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13개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한 결과, 가격이 낮은 겨자무로 제품을 만들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고추냉이를 표기한 9개 업체에 대해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식품 제조ㆍ가공업체 ‘개성식품’이 제조한 ‘혼합 고춧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치(100이하/g)를 초과한 200/g이 검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동물 분변ㆍ토양 등에 존재하며,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생장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설사
붉은색깔을 내기위해 고춧가루 함유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을 넣은 다대기 제조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태신농산(경기 남양주시 소재) 대표자 박모씨(남,45세)를 식품위생법 제4조 및 제7조 '식품에 관한 기준 및 규격'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박씨는 고춧가루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