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특례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를 한층 강화했다.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올 3월 '2023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6~8월 어린이 활동공간(모래 놀이터) 60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실시했다.
납·카드뮴·6가크롬·수은·비소 등 중
경기 수원특례시는 지역 내 어린이 모래놀이터 60개소를 대상으로 한 환경안전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해 6월28일부터 8월16일까지 충격흡수용 표면재로 모래를 사용한 어린이놀이터 60개소(주택단지·도시공원·어린이집)를 대상으로 환경안전성 검사를 했다.
모래 시료를 채취해 납·6가 크롬·
9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교실 등 어린이 활동공간을 신축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 증축·개보수 하려면 환경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보건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어린이 활동공간 전체면적을 33㎡ 이상 증축할 때와 바닥이나 벽면을 70㎡ 이상 도료, 마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