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의료계 집단 휴진이 오늘(18일) 진행된다. 휴진에 참여하는 병원은 이날 오후 2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참가한다.
정부와 의료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의협 주도로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하루 휴진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의 개원가 휴진 신고 집계 결과, 이날 진료를 쉬겠다고 한 곳은 총 3만6371개 의료
문 여는 병원 찾기
의료계 휴진에 따라 전국에서 휴진병원을 검색하려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의사협회는 10일 파업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이날 전국 58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업계가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네병원과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료 영리화 정책에 반대해 전국적으로 파업(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 일부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전공의 의사파업
인턴·레지던트 대학병원의 전공의들도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 진료 파행이 벌어지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휴진 동참 결의로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가는 의료기관 중 총 57곳이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병원 명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