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28일 전국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2%포인트(P))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1%P 내린 38.3%, 한국당 지지율은 2.0%P 오른 28.8%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홍영표 원내대표가 자신의 20대 관련 발언에 대해 대신 사과하자 "원내대표 사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가 내 발언을 모르고 사과하신 것 같다. 아마 설훈 의원님 발언에 대해 사과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설훈 최고위원과 홍익표 수석대변인의 '20대 청년' 발언 논란에 유감을 표하며 머리를 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 민주당에 대한 20대 지지율이 고꾸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터져나온 악재라 당 차원에서 서둘러 수습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야당의 공세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원내를 책임진 홍 원내대표가 대표 격으로 유감과 사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