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9월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날 전망이다.
2일 직방에 따르면 9월 분양 예정 아파트는 43개 단지, 총가구 수 2만8410가구로, 이 중 2만22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9월 총가구 수 1만3696가구와 일반분양 1만368가구보다 각각 107%, 114%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만 이달
올해 서울ㆍ수도권 7~8월 분양시장은 계절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수요자들은 세밀한 청약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12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7~8월 서울ㆍ수도권에서 총 30개 단지, 3만6
분양시장이 여름철 비수기에 들어간 가운데 5000여 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신규분양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올해 오피스텔 청약성적이 두드러졌던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 7~8월 전국적으로 5020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2만4천가구로 2001년 이후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7년 8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47개단지 2만4610가구로 조사됐다.
종전 최대인 지난해 같은 기간(분양실적 2만3436가구)보다 5.0%(1174가구) 증가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분양물량이 크게 늘었다.
지역
오는 8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3만 2000여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2003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선 아파트 38개단지 3만 25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2012년 8월의 2만 1460만 가구보다 51.6%, 전년동기(1만 8803가구)보다는 73.1%나 증가한 물량이다. 8월 분양물량
7~8월 영남권 분양시장은 비수기를 잊은 물량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남권 대부분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이 70%를 넘어선 지 오래고 대구의 전세가율은 지난 5월에 이미 76.6%를 나타냈다. 여기에 얼마 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5%로 발표하며 사상초유의 저금리 시대를 맞아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건설사
올해 8월 분양물량은 대폭 줄어들지만 집들이는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은 전월(1만9540가구)대비 40.4%(7888가구) 증가한 전국 2만7428가구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대비 163.1% 급증한 1만1,232가구가, 지방은 전월대비 6.1% 증가한 1만6196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 소속 회원사는 28일 오는 8월 전국에서 5723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3752가구며 재개발ㆍ재건축ㆍ지역조합 등 조합원분은 1971가구 등이다.
8월 분양물량은 지난 7월 분양물량인 1만2556가구에 비해 절반 규모로 축소됐으며 전년 동월계획(2만8천96가구)과 대비 할때 무려 79.6%
올 상반기 수도권 건설인허가 실적은 지난해 보다 19.5% 증가했지만, 아파트는 오히려 2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해 상반기 주택건설물량 가운데 70%에 육박했던 아파트 비중이 올 상반기에는 41%대로 급락하면서 아파트에 대한 수급불균형이 우려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부동산정보업체'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8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30곳 1만1150가구로, 이는 98년 IMF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17곳 4496가구 △지방 5대광역시 5곳 2290가구 △지방중소도시 8곳 4364가구다.
이처럼 올해 8월 분양물량이 급감한 것은 최근 건설경기와